김포시는 봄을 맞아 문수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청룡회관과 성동검문소에 설치된 흙먼지털이기의 전기설비와 콤퓨레샤 용량을 높이는 등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기 220V, 콤푸레샤 3HP의 규격인 기존 흙먼지털이기는 2011년에 설치돼 지금껏 등산객들에게 흙먼지털이 편의를 제공하여 왔었으나 최근 등산객 수요는 급증하고 있고 전기, 콤푸레샤 용량은 턱없이 부족해 잔고장이 자주 발생되는 등 흙먼지털이기 이용에 큰 불편을 주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청룡회관의 흙먼지털이기는 전기(380V), 콤푸레샤(7.5HP) 용량을 높였으며, 먼지털이대와 콤푸레샤를 분리․설치하는 등 잔고장을 최대한 줄여 향후 문수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등산편의는 물론 쾌적한 산림환경을 크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