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의원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의지를 피력했다.

정 의원은 26일 출마의 변을 통해 “다시 길을 나서려고 한다”면서 “이번 6월4일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4년 전, 무소속으로 처음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김포,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김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었다”며 “김포시와 시민들의 시선이 도시철도와 신도시에 집중되고 있을 때 저는 지역구인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5개 읍면지역의 실상을 파악하고 김포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 믿었기 때문이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을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부수고 파헤치는 개발방식 일변도에서 조강거리 특화사업, 월곶면의 평화생태마을, 전류리 어촌체험마을 등과 같이 지역을 특화시켜내는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가져가야 함을 항상 주장하고 있다”면서 “5개 읍면에 산재한 공장들로 인한 환경피해의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공해사업장의 이전 및 집단화가 김포시의 중심과제 중 하나임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종합관리부서인 환경관리사업소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리면서 “아직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 길을 열겠다. 주민과 함께 발품 팔며 그 길을 열겠다” 출마의 의지를 다졌다.

다음은 정하영 시의원의 출마의 변 전문이다.

다시 길을 나서려고 합니다.

이번 6월4일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저는 4년 전, 무소속으로 처음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김포,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김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었습니다.

지난 4년은 부족하나마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들이었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한번도 이 약속을 잊어 본적이 없습니다. 김포시와 시민들의 시선이 도시철도와 신도시에 집중되고 있을 때 저는 지역구인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5개 읍면지역의 실상을 파악하고 김포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길을 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국도 48호선의 6차선 확장, 북부권 노인복지관 건축, 학교급식지원센타 설립, 농기계 임대사업장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소규모학교 통학차량 지원 등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했습니다.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조례”와 “도시와 농촌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사람 냄새 나는 마을과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농업, 로컬푸드 등 지역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습니다

부수고 파헤치는 개발방식 일변도에서 조강거리 특화사업, 월곶면의 평화생태마을, 전류리 어촌체험마을 등과 같이 지역을 특화시켜내는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가져가야 함을 항상 주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5개 읍면에 산재한 공장들로 인한 환경피해의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공해사업장의 이전 및 집단화가 김포시의 중심과제 중 하나임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종합관리부서인 환경관리사업소 신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험난합니다.

아직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길을 열겠습니다.

주민과 함께 발품 팔며 그 길을 열겠습니다.

逢山開道 遇水架橋(봉산개도 우수가교)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