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CJ헬로비전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방송 컨텐츠를 활용한 행정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CJ헬로비전의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자료제공, 현장 취재지원을 적극 지원키로 약속하고 CJ헬로비전은 김포시의 다양한 컨텐츠를 영상화하여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약 7만 가구가 가입한 지역케이블 방송인 CJ헬로TV의 네트워크 망을 통해 보다 생생하고 빠른 시정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시는 CJ헬로비전을 통해 자체 제작한 시정뉴스를 정기적으로 편성 방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김포 한강마라톤대회와 시민의 날 체육행사, 농업인의 날 행사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문화・체육・이벤트 행사의 방송촬영을 비롯해 CJ헬로비전에서 제작하는 각종 프로그램 중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적극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유영록 시장은 “CJ헬로비전은 2002년 출범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분야에 있어 김포시의 살아 있는 소식을 전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방송사”라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여론형성과 참된 비판, 성숙한 대안 제시를 하는 선도적인 언론으로서 중책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기민 경인총괄대표는 “그동안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대표적인 지역케이블 방송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김포시와 CJ헬로비전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