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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하는 안인오 회장. |
지난 2월25일 “2량 경전철 착공 중지하라”고 선언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김포지회(약칭 김아연, 회장 안인오)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도시철도의 4량 승강장과 출입구 증설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아연은 자체적으로 김포도시철도범시민 대책위(위원장 윤사무엘, 풍무 서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를 구성했다고 밝히면서 ▲승강장 길이 조정 요구- 2량 33m를 4량 60m로 ▲일부 역사 출입구 증설 요구- 현재 108역(고촌역) 출입구 2개소, 107역(풍무, 선수역) 2개소, 107역(사우) 3개소, 106역(북변, 걸포) 2개소를 각 4개소로 증설 ▲구간별 공사 금액 입찰 담합 의혹 관련 ▲도시철도 완공시까지 특단의 교통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시민 홍보 현수막 설치 ▲기공식 및 착공 저지를 위한 집회 및 1인시위 ▲담합의혹 해소를 위한 공정위 제소 등 강력한 법적 조치 ▲시장 후보 토론회 및 김포시장, 시, 도의원 등에 4량 승강장 공약 유도 ▲도시철도 완공 시까지 특단의 신도시 교통대책 수립 등을 밝히면서 이를 위한 모든 합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을 알려져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