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병원 도의원이 김포시장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4일 김포시의회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안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선관위에 새누리당의 김포시장 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아직 공표되지 않은 새누리당의 시장후보 경선 방식에 관해서도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어떤 방식으로 경선이 치러지더라도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며 불복은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적어도 지난 12년간 풀뿌리 의정활동 경험속에서도 저는 일관되게 시민속에서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계십시오 제가 가겠습니다라고 자서전에서 밝혔듯이 시민들이 부르면 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어디든지 달려갔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시민을 안심시키는 안심정치인, 한번 결심하면 끝까지 밀어 붙이는 뚝심 정치인의 모습이 안병원이 추구하는 정치의 모습이었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이제 지난날 제가 걸어왔던 12년 의정활동의 총 결산으로 민선 6기 시장실의 문을 두드리려 한다”며“시민들께서 제게 12년간 의정활동의 경험을 주셨던 이유가 바로 오늘날 김포시 행정 및 정치 수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준비기간 이었다고 감히 말씀을 드려본다”고 김포시장 출마의 마음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