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은 김포, 인천 일대의 건설자재 창고와 야적장 등에서 H빔, 용접기 등 건설자재를 57회에 걸쳐 약 1억원 상당을 절취한 A씨(44세, 남)를 검거하여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물건을 매입한 B씨(42세, 남) 등 3명을 장물취득 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자 생활고에 시달려 지난 1월. 17일 김포시 황어로 소재 자재창고에[ 침입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H빔, 용접기, 샤프트 등을 57회에 걸쳐 약 1억원 상당을 훔쳐 고물상 3개소에 고물로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