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원 경기도의원이 12년의 의정생활을 뒤돌아 보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일 김포아트홀에서“계십시오 제가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행사에는 인천 서구 ․ 강화 안덕수 국회의원과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시의장, 정하영 부의장과 신광철, 유영근, 신명순, 조승현 시의원과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대표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들, 강경구 전 김포시장과 조한승 전 문화원장, 이정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안덕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나 자신이 강화군수 재임 시 강경구 전 시장과 의장으로 있는 안병원 의원이 자주 만났다”고 소개하고 “안 의원이 노우라는 말이 없는 사람으로 몸을 아끼지 않고 일 하는 사람으로 안다. 김포 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하려 하니 안 의원과 더불어 큰일을 이루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책의 제목을 보니 자신이 직접 찾아가 일을 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나 자신도 책을 펴내보니 한권의 책을 낸다는 것이 힘들다. 그 힘든 과정을 거치고 책을 펴낸 것을 축하드린다. 당은 다르지만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김포를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는 “나 자신이 안병원 의원과 민선5기 상반기에 같이 기획재정위를 맡았었다”면서 “도의회서의 의정활동도 그렇고 해외 연수 시에도 룸메이터를 할 정도로 친했는데 옆에서 보면 안 의원은 늘 지역의 현안을 논했다. 새누리당에서 항상 도민과 함께 하라는 얘길 하는데 안 의원이 그랬다. 이런 안 의원이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승 전 문화원장은 “유정복 장관이 안목이 있는 것 같다. 12년 전 김포시의회를 시작으로 여기까지 잘 온 걸보면 알 수가 있다. 또한 여러분들도 안목이 대단하다. 안 의원을 12년 동안 정치인으로 부려 먹은 걸 같이 감사하며 안 의원의 출판 기념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경구 전 김포시장은 “김포시장 재임 시 지금은 국회의원인 안덕수 강화군수가 안병원 의장과 시장이 같이 잘 어울리는 것을 많이 부러워했다”면서“ 안 의원의 책 134쪽의 내용처럼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란 말에 공감을 가진다. 그말처럼 당리당략은 옳지 않다고 본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안 의원이 덩치만큼 더 큰 일을 많이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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