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화재청의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저서원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저서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서원을 개방, 전통문화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우저서원의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운영된다. 또 6월 중봉문화재 국악공연, 7월 학생백일장대회·전국시조명인명창경연대회, 8월 사생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과 학생은 2월 20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990-4099)로 신청하면 된다.프로그램은 민요교실, 시조교실, 제례악연주, 사진, 스토리텔링, 한국무용, 전통예절, 사물놀이, 도자기, 한문, 아동미술, 다문화가정 한국전통 배우기 교실이며, 각 과정마다 20시간씩 체험 중심의 강의가 이뤄진다.
한편, 이번 사업은 우저서원은 물론 김포시청과 한국국악협회 김포지부, 사단법인 우리소리보존회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김포보건소, 소방서의 협조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의 : 031) 985-9692, 010-5321-7352 팩스 : 031) 990-40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