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부녀회가 2013 경기도새마을부녀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경기도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모범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가 최우수, 평택시와 안성시가 우수, 수원시와 광명시․안양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새마을부녀회는 도내 31개 시・군 부녀회를 대상으로 활동실적, 모범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이번 시상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포시새마을부녀회의 지난 한 해 활동은 단연 돋보였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발표된 김포시 사례를 보면 사랑의 떡 나눔행사, 홀몸노인 돌봄사업, 사랑의 헌옷 모으기,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와 고추장 및 김장 담가주기 등 소외계층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우수마을 벤치마킹, 클린데이 운동, 마을만들기 주민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Y-SMU 청소년봉사대 발족 등 새마을운동 정신을 후세에게 전파했다.
이러한 성과에 정기총회에 참석한 31개 시・군 부녀회장 및 임직원은 큰 박수를 치기도 했다.
김포시새마을부녀회 김의숙 회장은 “이번 최우수 수상은 각 읍면동 부녀회장들과 새마을지도자 그리고 제2의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한 김포시 관계자 분들, 각 기관단체의 후원 등 더불어 함께 하는 이웃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수상의 영예를 돌리면서 “올해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축하차 참석한 김포시청 담당자는 “김포시새마을부녀회는 지속가능한 김포 발전의 주춧돌이자 기수”라며 “김의숙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각 마을 부녀회원께 최우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