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홀에서 설 명절을 맞아 기획한 퓨전 뮤지컬 ‘폭소춘향전’이 지난 25일 김포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최주봉, 전원주, 노현희, 이정성 등 친근한 출연진들이 출연한 이번 공연에서 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김포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아트홀 관계자는 “첫 유료 공연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셔서 놀랄 정도였다”며 “벌써부터 아트홀 프로그램 문의가 많다”고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쁨을 보였다.
한편, 김포아트홀은 김포시 최초의 공공전문 공연장으로 503석 규모의 극장과 전시장, 세미나실, 옥상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4월 1일 정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