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16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김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주)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기동반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시설의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소화전을 비롯한 가스누출감지기, 접지설비, 비상구 통로, 완강기, 비상발전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은 설 연휴 전까지 보수・보완토록 관리주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시 재난안전과장은 “설 연휴기간 중 가정 내에서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전기누전 및 가스사고와 같은 재난 방지를 위해서는 각자가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야 한다”고 당부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