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4일 미래창조과학부 시범사업인 ‘IT기반 아동‧청소년의 비만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회의를 가졌다.
이날 유영록 시장은 접견실에서 강재헌 인재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시 안전행정국장, 보건소장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사업”을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
본 시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ㆍ청소년 비만 예방ㆍ관리’를 위한 IT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3년간 총 45억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량 감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아동ㆍ청소년의 비만문제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IT 기반의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해 관내 비만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급 될 예정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아동ㆍ청소년의 비만 문제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아동ㆍ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IT 통합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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