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김포시의 통일 대비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8일 아라마리나 컨벤션홀에서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 주최로 진행된 2014년도 도지사 초청 신년 인사회에서“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을 대박이라고 말했다”면서“김포는 통일이 되면 한강변의 철책제거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대박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나라가 일본에게서 해방이 될 때 그 누가 그 시기를 제대로 알았나? 그렇게 해방될 줄 몰랐다. 또한 소련의 공산주의가 무너질 때를 아무도 정확하게 예측하질 못했다”며“김포는 통일운동 시민단체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지사는“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살리기를 가장 강조하는데 김포시의 이정석 회장과 회원사 등 경제인들이 경제를 제일 잘 안다”면서“이 자리에 세무서장이 와 있는데 세무조사를 줄여 생산과 수출에 기업인들이 몰두했으면 한다”고 김포기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감포상공회의소 이정석 회장은“올해의 경제 성장률이 3.8%로 예측된다. 작년 어려운 여건을 딛고 올해는 희망을 가질만 하다”면서“희망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매년 신년 화두는 경제살리기로 경제 없이 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현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은 경제의 힘으로 박근혜 대통령 또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란 단어를 51번을 썼다. 작년에도 경제를 위해 해외 세일즈외교를 많이 했다”고 말하고“김포시에 6천여개의 중소기업이 있는데 경기도와 김포시가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경기도와 김포시에게 도움을 청했다.
국회의원을 겸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요즘은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관심이 많다”고 전제하고“대한민국의 발전위해 두가지가 필요한데 이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국민행복과 비정상의 정상화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서 “국민행복을 위해서는 경제혁신이 중요한 것으로 장관으로서 이를 위해 뒷받침 할 것이다”면서“무슨 일만 생기면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갈등에 따른 피해가 엄청나다. 이것은 꼭 없어져야 비정상적인 것으로 풀어나갈 과제로 본다”며 장관으로서 국정 현안을 보는 시각을 나타내고 “여러분의 큰 힘 덕분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정부 17개 부처 중 가장 바쁜 곳이 안행부로 국회의원을직을 겸해 굉장히 바빠 여러분을 일일이 만자 보질 못해 미안하지만 민원은 꼭 챙기고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영록 시장은 “작년에 LH로부터 586억원을 받아 김포지하철 시대를 여는데 큰 관문을 넘었다”면서“올 1월 안으로 지하철 착공에 들어갈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유 정복 장관의 도움이 컸다”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김포시는 인구가 매년 2만5천명에서 3만명 정도가 늘어날 도시로 예측된다”면서“김포시는 할 일이 너무나 많다. 김포가 세계로, 미래로, 통일로 나아가도록 힘을 모아 청마처럼 달려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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