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간부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시정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역 SOC 사업의 정비와 복지수요 증대, 한강신도시 시설물 인수인계에 따른 예산 대책 마련과 지속성장을 위한 주요사업의 마무리, 2014년도 시정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로, 교통, 환경 등 시민들이 평소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각 부서 대책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유영록 시장은 간부들에게 “내년은 서부수도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므로, 장기적인 발전토대를 확실히 갖출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새 마음, 새 각오로 시정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해왕 정책예산담당관은 “2014년 시정계획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각종 사업과 시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평가와 환류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김포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2014년 서부수도권 핵심도시로의 위상 정립을 목표로 도시철도의 조기 개통 기반 구축,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 능력 있고 청렴한 공직자상 구현 등 7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