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12월 10일부터 2014년 1월 29일까지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기간에는 전기, 수도 가스가 단절된 세대와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창고, 공원, 교각, 화장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와 중증장애 및 질병으로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중점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지원, 무한돌봄 지원 등 공적지원과 공적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 민간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무한돌보미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밀접한 협조체계를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홀몸노인 등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동절기 서민생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