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참전 국가유공자 1,092명을 대표로 참석한 48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다.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한편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코자 지난 7월 24일 호국영웅기장 수여에 관한 규칙이 제정 되고 7월 27일 정전 60주년 기념일 행사를 시작으로 보훈처장으로부터 호국영웅기장이 수여되고 있다.
이번에 전수된 메달 형태인 호국영웅기장에는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 60주년 기념’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6․25참전 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참전 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국가의 안보 없이 나라의 평화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해야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호국영웅기장 수여 대상자들에게는 오는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에서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