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1일 ~15일 총 5일간 노인종합복지관과 평생학습센터(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약 1,000명의 어르신 및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김포시니어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월)에 진행된 ‘행복음악회’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금관5중주팀’이 복지관을 찾아와 ‘미뉴엣, 넬라판타지, 동백아가씨’ 등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해주었으며, 12일(화)에 진행된 ‘탁구왕 선발대회’에서는 남․녀 단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 열정적인 탁구경기가 진행되었다. 13일(수)에는 처음 시도한 ‘도전! 청춘 골든벨’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 못지않은 어르신들의 열띤 학구열에 권예자 어르신(여, 70세)이 53번째 문제에서 제 1대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14일(목)에는 오전, 오후를 나누어 각각 한편의 영화를 상영하였으며, 15일(금) 마지막 날에는 평생학습센터(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에 갈고 닦은 기량과 작품을 선보이는 기념식 및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식을 마친 후 노인복지관의 김재천 관장은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그리고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행복한 동행을 멈추지 않는 노인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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