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2013년 민원공무원의 날”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민원행정개선 우수 지자체의 반열에 올랐다.
전국 최초의 인허가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김포시는 이날 ‘복잡한 인허가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행정시스템 구축’이란 주제로 각종 인허가 업무를 전담 처리하는 종합허가과를 소개했다.
중앙정부 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289건 중 최종 선발된 20건의 우수사례로 김포시의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은 주민편의와 능률위주의 혁신적 조직개편을 이루어 낸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의 사례는 민원인들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건축, 농지, 산림, 공장설립, 환경, 토질형질변경 등에 관련된 모든 인허가 업무를 전담처리 하는 시스템으로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행정 개선 모델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과 연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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