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층인 홀몸노인에 대한 사랑의 소화기 전달식이 12일 김포시청 시장실에서 개최됐다.
MG김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환)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홀몸노인에게 매년 소화기를 전달해왔다. 올해는 만 75세 이상 홀몸노인을 시로부터 추천받아 전달했다.
1999년 6월 29일 창립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 장학금 사업, 소외계층 지원, 독감예방주사 및 무료진료 사업 등 지역희망공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정환 이사장은 “지역내 홀몸노인의 안전을 위해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지역희망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내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고마움을 표명한 후 “날씨가 추워지면서 홀몸노인 등 사회적 취약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시는 이들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적극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소화기는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을 통해 홀몸노인 209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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