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5일 김포도시철도의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차량디자인 선정에 참고코자 차량 제작 업체인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하고 철도차량 제작공정 및 타 도시철도 차량의 외형과 실내디자인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포지하철건설사업단, 도시철도자문위원, 언론인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대로템 창원공장 임직원으로부터 차량제작, 의장, 대차공장 등의 생산라인과 현대로템에서 수주한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김포도시철도와 유사한 철도차량 견학에서는 차량디자인 선정에 참고할 만한 외형디자인과 실내의 좌석, 손잡이 형태 등 편의성 및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공간 확보 등에 많은 의견이 오갔다.
김포시 관계자는 현재 차량디자인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10.28~11.10)가 진행되는 만큼 오늘 견학을 교훈삼아 시민의견과 전문가의견을 종합해 11월말 차량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디자인 선정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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