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입주민의 오랜 숙원인 구래동의 신축청사 개청기념식이 28일 구래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청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각계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식전축하공연, 사업경과보고, 테이프 절단,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유 시장은 오전에 구래동신청사를 방문, 구래동 직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급속히 발전해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주역을 맡을 담당자로써 무엇보다 주민을 위한 행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국 구래동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구래동 주민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며, “지역주민의 소통의 공간이자 주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문화․복지센터로 거듭나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래동은 한강신도시 개발이전 당시 행정구역상으로 양촌면에 속해있었으나 이 일대가 신도시개발지역으로 포함되면서 2009년 7월 김포2동으로 편입·운영돼 왔다.
이후 계속되는 인구 증가와 함께 행정구역 개편을 위해서 지난3월 주민센터 청사건립 공사를 시작, 대지면적 2,000㎡(605평) 위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85㎡(600평)규모의 주민센터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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