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의 교류를 통해 평생학습의 이해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 제5회 김포 평생학습어울림 축제가 사우문화체육광장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김포시 평생학습축제집행위원회에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관내 81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121개 팀이 대거 참여해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생애단계별 다채로운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학습 의욕을 북돋우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시키는 한마당의 장이됐다.
또한, ‘은희경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비롯해 ‘제1회 평생학습 포럼’, ‘초등학생 표어․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 및 다문화 인식 개선, 어르신 문해 백일장 작품 전시, 환경문제 이해하기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뜻을 더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7일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인증 동판 수여 소감을 전하면서 “평생학습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삶의 즐거움을 주는 에너지”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김포시민 모두의 꿈이 실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덕호 평생학습축제집행위원장은 “청명한 가을 날씨에 가족단위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니 제5회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2014년에 개최되는 제6회 김포 평생학습어울림축제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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