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2013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에서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 은빛합창단’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는 전국 만 59세 이상으로 구성된 어르신 합창단들이 출전하여 지역별 예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김포 은빛합창단’ 팀을 포함한 총 18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진행된 결선 경연대회에서 김포 은빛합창단은 홍순혜 지휘자의 지도아래 ‘갑돌이와 갑순이’, ‘토요일 밤에’를 합창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흥겨운 퍼포먼스로 무대의 분위기를 장악하였으며, 참가팀과 관람객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김포 은빛합창단은 2008년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노래를 사랑하는 단원들이 모여 창단하였으며, 지휘자를 비롯한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