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9일 제567돌 한글날을 맞이해 7300일에 걸쳐 한글로 그린 ‘세계 34개국 한글평화지도’를 광화문 광장에서 특별 전시했다.
이번행사 주관을 맡은 세계평화사랑연맹은 한 작가의 34개국 한글 세계평화지도와 ‘희망대한민국’, ‘한반도 평화지도’, ‘한반도통일지도’ 대작 등 한글 200만 자가 수록된 다양한 한글지도를 선보였다.
한한국 작가는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하고 수백만 자의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최초로 창작해 현재 UN본부 22개 국가에 소장 중에 있다.
한한국 작가는 “한반도 평화지도 ‘우리는 하나’는 5년 동안 7만자의 글을 담고 있다”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가지고 조만간 평양에 가서 전 200만자의 글을 전시하고 남북평화통일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 겸 세계평화작가가 9일 567돌 한글날을 맞아 1㎝크기의 한글 200만자로 지난 20년간 완성한 작품 한글지도 수십여 점을 광화문 광장에서 선보였다.
한편, 이날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한한국 작가가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7300일 동안 1㎝ 크기의 한글 붓글씨 200만자로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등 세계 34개 국가의 ‘한글세계평화지도’를 완성해 2013년 10월 9일 높이 2.8m 길이 120m의 규모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 특별전시 함으로써 이를 대한민국 최대 기록으로 인정한다”며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를 한한국 작가에게 직접 수여했다.
이날 김 원장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그려진 세계평화지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인의 도전정신으로 십 수 년의 걸쳐 무릎을 꿇고 오로지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평화, 화합을 위해 1㎝ 붓글씨로 써서 지도를 그려낸 것에 대해 제567돌 한글날을 맞아 공식 인증서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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