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 제4차 회의가 지난 5일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아라마린센터에서 개최됐다.
유정복 국회의원 주제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경찰서장, 교육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 진행현황과 에코센터 리모델링, 수로도시조성, 신도시 조경문제,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주변도로 개설지연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관․정 협의체는 2012년 5월 김포한강신도시의 차질 없는 완성과 현안사항 및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시민대표, 국회의원, 김포시장, 경찰서, 교육청, LH 김포사업단 등 유관 기관장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예하에 실무협의를 담당하기 위해 실무추진단을 두고 기반시설 문제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협의 해결하고 비중이 큰 문제는 민관정 협의체에서 직접 논의 해결해 왔다.
그동안 민․관․정 협의체 4회, 실무추진단 10회에 걸쳐 총 40여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회의를 통해 청송교량 재가설 등 굵직한 난제들을 해결해 왔다.
금번 회의를 주관한 유정복 의원은 “김포한강신도시를 선택한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김포시와 LH, 시민단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강신도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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