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사단법인 김포주민행복연대 창립대회 및 발기인 총회가 유승현 시의회 의장, 정하영 시의회 부의장, 안병원 도의회 의원, 신광철, 조승현, 신명순 시의회 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발기인 및 회원 총회, 2부 문화공연 및 특별강의, 그리고 3부 창립대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대회에서 이동헌 사무총장은 “김포지역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적 · 물적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인간적∙공동체적∙생태계적 가치를 발굴하고 나눔으로 대안적인 삶을 추구하는 주민공익활동을 실천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새로운 시민운동의 모델을 제시하는 행복연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창립대회에서는 또한 김포농민회원 자격으로 시의회 정하영 부의장이 주민대표연설을 했다. 정부의장은 “김포주민행복연대가 생활과 밀접한 시민운동을 하고 김포지역사회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줄 것”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진행 된 창립 특별강연에서 (사)부산시민재단 김해몽 사무처장(부산시민센터 센터장)은 “주민이 연대하고 협동해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행복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진다.”며 김포주민행복연대의 활동방향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한 2부 순서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는 김포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김포통기타동호회의 연주와 용화사 총무스님으로서 노래집 ‘나무물고기’ 발매한 우성스님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