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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어울림축제 개막식 모습. |
김포시가 오랜 숙원이었던 ‘평생학습도시’의 반열에 올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하는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인 도시 재구조화 운동으로, 시는 그동안 평생학 습도시 선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3A 공감 프로젝트’ 추진과 친독서 환경 조성을 통해 책 읽는 도시 김포
추진에 앞장서고, “학습-사회참여-취업” 연계를 위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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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선정
2013년 7월, 김포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시는 2008년 평생학습 전담 부서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한 이래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홈페이지 제작,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한 평생학습축제 등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끝임 없이 노력해 왔다.
시는 그간 구축해 온 평생학습 인프라와 다양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안이 이번 평가에서 빛을 발했고, 특히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4050세대)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인생 이모작지원센터‘ 설치 등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평생학습 지원사업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김포시평생학습센터가 제안한 ‘3A 공감프로젝트’는 누구든지(Anyone),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구현한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그뿐 아니라 평생학습센터는 연간 90여개의 정규강좌를 운영하며 6,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왔는데 앞으로는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희망 시민을 위해 재취업 및 생애재설계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3A 공감프로젝트’ 추진, 평생학습도시로의 우뚝!
시는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시민의식 향상 교육 ‘열린 시민 아카데미’ 운영과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동아리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제5회 평생학습어울림 축제 개최’, 시민이 공감하는 평생학습 브랜드 개발을 위한 ‘김포시 평생학습 포럼 개최’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통진․양촌 등에 행복학습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권역별 평생학습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군부대, 성인 비문해 어르신 평생교육 등 소외계층 없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운영을 통해 더불어 학습하는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3A 공감프로젝트 추진으로 시민이 주인인 창조도시 김포의 평생학습 기반마련과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 갈 계획이다.
□ 인생 2모작의 꿈, 평생학습으로 이룬다.
김포시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 된 여성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웨딩플래너, 방과후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베이비시터, 초등 수학지도사 등 평생학습을 통해 재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습-사회참여-취업’이 가능하도록 노인통합 교육지도사, 꼬부랑 이야기꾼 활동가, 성교육 인형극 전문가, 독서 토론 리더 등을 양성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시민 사회참여와 취업을 위한 개인 경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센터는 시민들의 인생 2모작 꿈과 재취업 지원을 위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를 평생학습센터(여성회관) 1층에 마련하고 취업설계사와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제2의 인생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정보가 부족하고, 방법을 몰라 애태우는 시민들의 든든한 취업서포터가 될 전망이다.
□ 독서의 계절 가을, 도서관과 함께 평생학습을!
김포시평생학습센터는 중봉·양곡·통진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누리봄문고, 고촌·대곶 작은 도서관 등 공립 작은 도서관에 다양하고 균형 있는 도서와 전자자료 36만 여권을 확충하고 지역의 지식․정보․교육문화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과 학교도서관 지역개방 및 사립 작은 도서관 지원 등을 통해 친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독서 퀴즈왕 선발대회, 시민 독서 감상문 공모, 인문학 강좌, 저자초청 강연회, 북 콘서트 운영 등 시민들의 독서분위기 확산을 주도해 책 읽는 도시 김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인구 30만 평생학습의 중심허브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와 함께
김포시평생학습센터는 시민의 ‘개인 맞춤형 학습 서포터즈’로 시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변화할 수 있도록 인구 30만 평생학습의 허브기능을 역할을 다하고 ‘행복하고 성장하는 시민’, ‘학습하는 도시 김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 박기원 소장은 “행복학습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평생학습 시설인프라가 빈약한 권역에 평생학습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시민인문학 교육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평생학습 포럼을 통해 김포시만의 평생학습도시로의 방향을 도출해 나가고 직무연수 등을 통한 전문가들의 역량도 강화시켜 평생학습 허브도시로써의 기능을 한층 강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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