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주년을 맞은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 이취임식 등 기념행사가 24일 김포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해 이임되는 윤경희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곽미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 등 사회적 안전망이 흔들리고 있지만, 우리 김포시는 나눔의 정이 더욱 건실해지고 있다”며 “이는 봉사를 즐기며 가슴 속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 회원 개개인의 노력”이라고 치하하면서 신임 회장단을 필두로 지역사회의 많은 역할을 당부했다.
이임되는 윤경희 회장은 “그동안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지역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취임회장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클럽기 및 회장띠를 이양받은 곽미애 회장은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에 대한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봉사를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라이온스클럽 스폰서로 시작된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은 2006년 9월 창립회원 20명으로 가입승인 및 헌장을 전수받았다. 이후 국제친선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쓰리간디클럽과의 자매결연, 언챙이 수술 및 빈민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국내 활동도 활발해 올해에도 ‘효’ 사랑의 손길 문화축제, 중증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현장학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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