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탑프루트 포도 품평회’에서 2013년 탑프루트 농가(최고급 과일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농가) 이정수씨가(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 포도 재배 탑프루트 29농가가 출품한 2013년 탑르푸트 품질 평가회는 최고급 과일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한 최고품질 과일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최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농촌진흥청 관계자,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포도 외관, 계측 및 과원 현지를 심사했다.
2009년 포도 과수원을 개원해 2012년 김포 포도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이정수씨 농가는 천연 발효퇴비를 자가 제조, 무농약 재배를 통해 금년에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영농 교육 및 엘리트 농업대학 교육 이수로 습득한 새로운 기술을 실천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 소비자들로부터 명품포도로 인정받고 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2년부터 최고급 과일 생산단지 육성 시범 사업을 통해 품질과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최고 품질의 포도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수산업 육성과 새로운 첨단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김포포도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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