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에 앞장 서온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회장 유도형)는 해병대 제2075부대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접경지인 김포는 해병대와 뗄 수 없는 지역으로 지난 62년간 해병대가 주둔해왔다. 시 지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주민들이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장병을 위문하는 등 서로간 소통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울 방침이다. 또한 회원 및 주민이 장병들과의 체육행사를 함께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상호간 우의도 다질 계획이다.
유도형 회장은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해병대 제2075부대와 자매결연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과 군장병 간에 서로 상생하고 신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초 김포시와 대한민국 해병대와의 협력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이번 자매결연 체결 등 민관군 협력을 통해 접경지인 경기도 김포가 평화와 통일의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