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1일 CJ CGV 김포풍무점과 H&L 탈북자 정착지원센터 간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정부3.0 지방실현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여가문화를 확대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로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과 빠른 적응을 위한 문화여가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협약 당사자가 요청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CJ CGV 김포풍무점은 새생명교회 최병진 목사를 대표로 나눔의 교회 민문기 목사 등이 참여한 이탈주민 권익보호단체인 H&L 탈북자정착지원센터의 회원에게 연2회 영화단체 무료시사회 및 문화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영화 2천원 할인 관람을 협약하고 이탈주민 문화여가향유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또한, 탈북자 정착지원센터는 제공되는 서비스를 회원모두가 공정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독려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평화통일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김포시 문화예술과 ☎ 980-2746(담당 차진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