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찾아 통진읍 매수리마을 앞 마송 제2근린공원에서 노인 2백여명에게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등이 배식을 함께한 이날 무료급식장에는 재능나눔 문화봉사단의 문화공연과 이미용 봉사단, 건강상담 및 기업봉사단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7월 기업은행에서 후원을 받아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무료급식을 지원하게 되는 ‘사랑의 밥차’는 이날 통진지역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읍면동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 할 계획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무료급식은 물론 건강상담 등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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