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에 3C(변화 Change, 도전 Challenge, 창조 Create)의 가치를 더한 뉴새마을운동을 이끄는 김포의 역군들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8월 23일 경기 양주시에 소재한 일영유원지에서 1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하계 수련대회가 열렸다.
이날 김포시장과 시‧도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새마을지도자 회장도 참석해 이번 수련대회를 축하하고 양 새마을회간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새마을회 유준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수련대회가 김포시새마을 가족들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맘껏 즐기고 일상에서 풀지 못한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고 새로운 맘으로 새 시대의 제2의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유영록 김포시장은 “새마을지도자는 항상 선두에 서서 많은 봉사활동과 국민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한 김포가 되도록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통해 조직의 결속과 지도자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새마을운동 전개에 대해 실천 전략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특히,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대회 취지에 충실한 내용 편성과 검소하고 내실 있는 대회가 되도록 각별히 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로는 새마을유공자 시상과 읍면동 대항 족구․축구 등 명량운동회 및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이 열렸다. 특히, 읍면과 동으로 팀을 구분해 열린 여성축구는 남자경기 이상으로 매우 박진감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