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국가인 아프가니스탄의 공무원 20여명이 한국농식품 가공 산업장 시찰을 목적으로 n3+ food center를 지난 23일 방문했다.
이번 시찰에서는 김포농업 정책 현주소, 농산가공품의 개발 및 산업화 사례, 농촌여성 창업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KOICA-UNDP 협력 정부초청 연수사업 “아프가니스탄의 농촌여성 경제력 향상 정책개발”을 위해 연수단을 이끌고 온 재단법인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측 관계자는 “참가국 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역량을 위한 본 과정에 좋은 귀감 되어 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로 마무리 됐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를 실현을 위한 n3+ food center를 2011년 설립해 식품가공 기술개발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 n3+ food center [nano(미립의), natural(자연의), nutrition(영양)을 담은 식품가공공장]
n3+ food center는 전통과 벤쳐기술을 조합해 먹기에도 좋고, 먹고난 후가 더 좋다는 건강식을 만들고자 김포농산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
특히 나노미립자 생산기술 개발로 쌀가공품의 혁신적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홍삼스틱형 미숫가루, 금모닝 한끼시리얼, 나노쌀조청 등 10여가지 제품들이 건강먹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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