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한국․대만․일본 국제평화음악회”가 지난 10일과 17일 고촌교회 아트홀에서 차례로 열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예비반, 프리오케스트라, 소년소녀합창단, 성우국악예술단의 공연과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대만 중리청소년오케스트라, 일본 성악가의 공연 등 2회 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17일에는 ‘국제평화음악회’라는 타이틀로 한국, 대만, 일본 3국의 협연이 펼쳐져 3국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공연장에 가득한 아름다운 선율은 음악회를 찾은 많은 관객들이 다시 한번 “사랑과 평화”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 평화를 노래하며 디딘 소중한 첫걸음이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사랑과 우정의 가교가 되고 평화음악회가 더욱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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