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은 22일 대곶면 대벽리 소재에 위치한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처리시설(김포축협) 공사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사항과 공사 진척도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완공(정상가동)시 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의 처리 및 자원화를 위해 3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김포축협에 지원 구축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처리시설은 1일 99톤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고 연간 25,000톤의 유기질 퇴비와 액비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퇴비와 액비는 7,100ha의 관내 농경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생산원가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800여 경종농가와 250여 축산농가가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은 8월말 완공예정으로 가장 큰 장점은 타 지역의 사례를 파악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을 거쳐 악취발생이 없다.
또한, 친환경적 최신기술(밀폐형처리시설)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민원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되고 있어 타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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