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김포시 문연호 부시장이 본격적으로 부서별 현안을 챙기며 부서장들에게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취임 직후 현장행정과 집중호우에 따른 대책 마련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빴던 문 부시장은 15일 안전행정국을 시작으로 각 실국소장으로부터 3일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업무보고는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현안사업과 주요민원사항 등에 대한 추진경위와 문제점, 대책 등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동시에 각 부서별로 사업 추진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강구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문 부시장은 중앙부처나 경기도와 협의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챙겨 협의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업무보고를 마친 이후에는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 현장과 민원 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