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의원이 김포시에서 시행되는 친환경 무상급식 제도에 관해 김포식 모델의 정착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11일에 있었던 김포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을,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무상급식모델을 김포에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실행으로“김포시 학교급식 등 지원에 대한 조례 내용대로 준비하고 실천해 가라”고 김포시에 주문했다.
더불어 정 의원은 “김포시학교급식발전협의회”가 건의한 김포시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마련과 학교급식 지원센타 설치에 대해 유영록 시장의 견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김포시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은 오는 9월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학교급식지원센타 설립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설립시기, 운영방법이 결정되면 이에 관한 필요사항을 추후에 시행규칙으로 제정하겠다”고 말하고 나아가 물류, 유통 기능을 제외한 컨트롤 타워형의 센터 설립을 통해 중, 장기적으로는 학교단위 개별구매 방식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전환하고 계약재배 시행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동시에 로컬푸드 시스템을 통해 김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