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새벽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처음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2일 아침 6 ~ 7시 사이에 김포시 월곶면에 한시간 동안 27mm의 폭우가 쏟아지고 9시부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시는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7월 1일자로 부임한 문연호 부시장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 전 아침 일찍 출근해 제일먼저 상습침수지역을 순찰했다. 고촌면 일대 상습침수지역을 돌아보며 직접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에게 예방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문 부시장은 “안전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재난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달라”고 전하고 함께한 직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7월 2일 김포시에는 평균 52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나, 한 건의 피해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새로 부임한 문연호 부시장의 위기대응능력이 김포시민의 안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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