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소속 육상선수단이 28일부터 경북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41회 KBS배전국육상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은 200m, 400m,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100m에서 은메달 1개를, 400m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정한솔 선수는 200m에서 24초04의 기록으로 김지은(24초44;전북개발공사)과 이민정(24초465;시흥시청) 선수를 제치며 1위로 골인했다.
400m에서는 육지은(55초63) 선수가 1위, 오세라(56초01) 선수가 3위를 차지하고 800m에서는 장예은 선수가 2분11초63의 기록으로 손수연(2분11초86,서귀포시청), 최지혜(2분12초29,양평군청) 선수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또한 100m에서는 정한솔 선수가 출전해 11초97의 기록으로 정상 유지를 노렸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러 은메달을 추가했다. 【1위 김하나 ; 11초 93(안동시청), 3위 김지은 ; 12초11(전북개발공사)】
이로써 김포시청은 100m를 제외하고는 200m, 400m 800m에서 모두 우승하는 경이적인 기록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400m계주, 1,600m계주 종목이 남아 있고 최근 지속적으로 기록이 향상되고 있는 추세로 메달 획득은 물론 신기록 갱신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문의 : 김포시 교육체육과 (☎ 980-25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