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분수 물줄기와 함께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5일 걸포중앙공원 내 수변 휴게공간을 확충했다.
걸포중앙공원 연못가 데크에 목재테이블과 벤치, 그리고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유럽형 수변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현재 걸포 중앙공원은 물놀이 바닥분수 등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이용객으로 주말이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여서 이번 휴게 공간 확충에 공원이용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올여름 전력난을 대비해 절전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공원에서 자연 바람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내 친환경 휴식 공간 조성에 앞으로도 심혈을 기울일 것임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