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 관내 공원과 녹지에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포시 가장 규모가 큰 공원인 걸포중앙공원은 주말마다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하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는 벽천과 바닥분수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아이들과 어른들로 붐비며, 그 외 공원에서도 물놀이형 분수시설과 바닥분수를 이용하려는 시민들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분수시설물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 후 걸포지구 외 7개지구 바닥분수 및 물놀이형 분수시설을 6월부터 주말에 일제 가동하고 있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린이 및 학생들의 방학기간에는 분수시설을 매일 가동 할 예정이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의 건강한 이용을 위해 시에서는 정기적인 용수교체, 소독, 수질검사, 주변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하며, 이용객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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