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5일 현정부의 4대 사회악 척결 정책의 일환인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초등학생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갖고 입상작을 선정했다.

시에서는 식품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의 정립을 통한 안전한 식품유통 정착을 위해 조기 교육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포스터 공모를 시작해 올해 13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심사는 시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김포시미술협회와 김포시문인협회 소속회원 등 민간단체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 표현력, 홍보성에 역점을 두고 고학년 부문 8명과 저학년 부문 10명 총 18명을 선정했다.

고학년 부문에서는 솔터초 신가연 학생이 저학년 부문에서는 고촌초 박재인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를 차지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김포시장의 상장 수여와 선정된 작품을 모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수첩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제13회 부정불량식픔 근절 등 초등학생 포스터 공모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