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되는 가족 단위의 어린이 벼룩시장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고 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이종현)’ 주관의 어린이 벼룩시장이 6월 1일 오후 ‘한강신도시 스위첸’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2회 이상 개최되는 연합회 주관의 어린이 벼룩시장은 지역 주민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의 주체와 대상이 ‘어린이’로 한정되어 있지만, 대부분 부모와 어린 자녀가 함께 참가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가했다는 한 시민은 “처음엔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끌려 나왔지만, 많은 이웃과 다정한 대화도 나누고, 아이의 친구들도 함께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행사시간이 짧은 것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주최 측은 가족단위의 참가자를 위해 ‘물 풍선 던지기’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마련했고,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와, 벼룩시장 참가 어린이 기념 학용품을 준비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측은 ‘다채로운 주민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한강신도시 어린이 벼룩시장’에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 200여 부스와 수많은 지역주민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객원기자 이 기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