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29회 정기연주회가 1일 오후 7시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1999년 창단된 이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소년소녀합창단은 ‘세계속의 대한민국’이라는 기획의도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 세계의 평화를 위한 Gloria, Let's make peace와, 교과서 속의 세계민요로 스와니강, 하바나길라 등을 노래했다.
또한 김포소년소녀들이 아름다운 강산, 무궁화를 아름다운 합창과 율동으로 선보이고, 초청공연팀 아이리쉬 휘슬과 퍼커션, 드럼 연주단과 함께 협연공연으로 독도는 우리땅과 태극기를 부르며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유영록 시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단원들과 한 단계 도약한 합창단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시립합창단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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