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황성태 경제투자실장과 함께 김포상공회의소를 방문하고 관내 기업인과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한 이병관 부시장과 임종광 경제환경국장은 유럽경기 회복 지연과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경기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해소할 수 있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황성태 경제투자실장은 ‘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금융권의 금리인하 유도와 시·군과의 매칭사업을 통한 기업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22개소의 상공회의소를 활용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시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과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한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