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경제신문 뉴스웨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녹색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과 행정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전략적 판단력으로 미래성장을 이끌어가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금년도 처음 제정됐다.

금년도에는 종합대상을 비롯한 윤리경영, 서비스경영, 녹색경영 등의 부문상과 특별상에 대해 언론 DB 등을 활용한 사전 조사로 300여 후보군을 선정하고 언론계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자체로는 김포시청이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크라운해태그룹이 ‘종합대상’, 한화생명보험이 ‘서비스경영 대상’, 대한주택보증이 ‘윤리경영 부문 대상’, 동양증권이 ‘마케팅경영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김포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김포발전전략기획팀 운영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다양한 녹색성장 시책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 영록 시장은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김포시민과 공직자에게 돌린다“며 ”현 정부가 밝히고 있는 창조경제와 연계된 김포시만의 특색 있는 녹색성장 전략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