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4일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 주최로 ‘제50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김포시 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웅변대회에는 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유종찬 사무처장을 비롯한 김포시지회 임직원, 출전 연사, 지도교사, 학부형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18명과 중학생 1명이 출전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유도형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여러분을 모시고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50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김포시 예선을 실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자유민주주의의 참뜻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관 김포시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출전한 19명 연사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갈고 닦으면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지역을 발전시키는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수상자는 엄채영(고촌초4)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김포시 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장남길(통진중1), 우수상에는 김승민(풍무초3), 김화정(운양초4), 김진재(옹정초6), 김소은(고촌초2), 소담섭(금파초3), 우등상에는 조범희(고촌초3), 김환수(김포초4), 대회장상에는 노에스더(고촌초1), 장려상에는 정교진(신곡초4), 박재홍(풍무초2), 조영지(풍무초3), 이근호(풍무초3)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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