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김포이주민다삶지원센터(센터장:나영수)는 지난 12일 이주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이주 외국인 근로자의 모국별로 한국문화체험을 테마형식으로 계획하고, 이날 행사는 스리랑카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천시의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로, 차이나타운에서는 공갈빵과 원조 짜장면을 먹으며 중국 문화를 체험하였고, 월미도에서는 디스코 팡팡, 썬더드롭 등의 놀이기구 및 문화거리 체험행사를 참여했다.
이날 행사비는 센터 경비와, 이주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1명당 5,000원을 여행 경비로 센터에 기부하여 사용하였으며, 이날 기부된 경비는 교통비와 점심식대 및 음료비로 지출 됐다.
아울러 6월중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크리킷팀을 창단 중이며,
다음 한국문화체험행사는 6월 6일 호반의 도시 춘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포이주민다삶지원센터는 하성면과 월곶면에 결혼 다문화 가정과 이주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 케어, 나눔, 복지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민간 비영리단체로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객원기자 나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