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8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장, 안병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800여명의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효행자 포상 등 다채로운 공연을 추진하고자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마련하였다.
식전 축하행사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들의 노래, 연성대학교 사회봉사단 댄스, 혼성듀엣‘각시와 신랑’의 트로트 공연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웠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효(孝)를 실천한 어버이날 유공자에 대한 개인 및 단체표창이 이어졌는데 김상순외 21명이 시장, 도지사, 장관, 시의회의장, 도의회의장, 도의원, 경찰서장, 노인회장, 복지재단 이사장을 수상하였고,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외 2단체가 장관, 시장상을 수상하였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제41회 어버이 날을 축하하며 오늘날 잘사는 우리가 있기까지 아버님 ․ 어머님께서 격동의 세월을 피땀흘려 노력해 주신 것에 존경을 드리며, 이처럼 뜻 깊은 어버이 날을 맞아 보람을 느끼는 흥겨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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